기존 패턴을 응용해서 내맘대로 만들어 본 원피스?초보자가 만지기엔 어렵다는 인견!!.. 여름은 너무 시원하다고 해서 도전했어.동생이 더위를 많이 타서 잠옷으로 입히려고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원단이 부족하네..민소매로 두 장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대충 본 원단 폭 110cmㅋㅋ 평소에 140cm 이상만 만져봐서 폭의 중요성을 몰랐어.길이가 생각보다 짧아졌기 때문에 원피스라는 것도 왠지…ㅋㅋ체크무늬라 티셔츠는 잘 안나오지만 편하게 입으실수 있게 앞에 셔링도 넣어주고 넥라인도 더 파주었어요.. 근데 입으면 중심이 어긋나. 이유를 모르겠어뒷쪽은 따로 수정 안했는데.. 뒤에도 파면 더 편할까?옷을 입으면 목 뒤로 넘어지는 것을 싫어한다. 목이 답답한게 너무 불편해.넥과 같은 바이어스로 마감.래퍼가 있었는데, 왜 손 마무리를 했을까.. 래퍼를 쓰자 (눈물)넥과 같은 바이어스로 마감.래퍼가 있었는데, 왜 손 마무리를 했을까.. 래퍼를 쓰자 (눈물)오버록을 마무리하고 울퉁불퉁한 토끼 같은 내 마음. 다시 봐도 억울해.무늬가 있는 원단이라 눈에 많이 띄지는 않지만 제 눈에는 너무 보여요!!!미끄러운 천만큼이나 힘든 레이온 천분무기로 물을 뿌리면서 부지런히 재단해서 만들었지만 도나 마무리, 어쨌든 반성한다고 기록한다.여담으로 반죽을 확인하는 구매처에 들어가면 세일할께..이번 주, 옷감이 다시 오는데..아주 조금 고민 했지만 이제 여름은 끝났다.가을과 겨울을 준비해야 한다.20220529..이것도 아마 이 날보다 전에 완성했나?